우물안의 개구리들--by 그렇군


트럼프가 북한과 평화 협정을 맺게 된다면

미소 냉전 이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분쟁과 분단의 상징인

한반도에도 평화가 찾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구심이 생길 것은 뻔하다.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이 문제가 아니라 미군의 주둔 자체가

도전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는 한국 정치 뿐만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인 정세에 혁명적인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북미 간의 화해엔

사실 이보다 더 큰 지정학적인 대변혁을 만들 수 있는

폭발적인 사건이 될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한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인식하는

우물안의 개구리들이 결코 생각하지 못하는

미국이 생각하는 진짜 세계의 중심인 유럽에

대격변을 만들 수가 있다는 점이다.


미 전쟁파들과 그들을 따르는 유럽의 하인들이

트럼프의 북미 화해를 우려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북미 간의 화해로 미국과 유럽 간의 대서양 동맹이

의심받게 될 것이며 결국 파괴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소련을 핑계로 나토라는 집단 군사 조직을 만들어

유럽이 독자적인 군대를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미국은 유럽의 각국을 군사적으로 지배하며

그들의 외교권을 박탈시켰다.

이것이 유럽이 미국에 반발하며 징징 짜대면서

결국 미국의 이해를 군소리 없이 따르는 이유가 된다.


미국과 소련은 2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으로

유럽을 갈라먹은 국가이다.

소련은 동유럽을 미국은 서유럽을 말이다!

많은 사람들은 유럽이 외교권을 가진

독립국이라는 착각을 한다.


하지만 전쟁에 패배한 국가는

언제나 승전국의 식민지였다는 사실을 잊는다.


미국은 승전국으로 주축국이었던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 이탈리아를

완벽하게 군사적으로 지배, 통제하고 있다.


한국 전쟁으로 지금처럼 완벽하게

미군에 지배를 받는 한국을 제외하곤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며,

미국의 식민지가 된 이 주축국들엔

그래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 해외 군사 기지가 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미 군인들이 주둔해 있다.


왜?

과거 몽골이 고려를 지배하기 위해 군대를 주둔시켰던 것과

똑같은 의미인 것이다.

전쟁의 패자는 식민지가 된다는 사실은

21세기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아무튼 그런 유럽을 미국이 지배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바로 나토(NATO)라는 집단안보 체제이다.


미국은 소련으로 부터 유럽을 지켜준다는 핑계를 대고
( 영국의 쓰레기 처칠이 철의 장막의 연설하며 명분을 주고)

나토라는 초국적 군사조직을 만들고 유럽이 독자적인 군을

가질 수 없게 만들었다.

대신 미군은 나토 최고 사령관과 사령부들을 장악

유럽의 군 통수권을 가져갔다.


우리는 자국의 군대가 없는 국가는

스스로 존재할 순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유럽이 바로 그러한 상태이다.


한국 대통령의 가장 큰 권력은 당연히 군 통수권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군 통수권이 유럽 국가들에겐 없다.

당연히 한국 전쟁으로 미국의 식민지가 된 한국도

당연히 군 통수권이 없다.

이 군 통수권은 이승만이 유엔사에 넘겨주며
( 50년 유엔군총사령관 맥아더에게 )

스스로 외교권이 박탈되게 된다.


그 결과는?

53년 정전 협정이 외교권이 없는 한국이 빠진 상태에서

외교권을 가진 유엔사 즉 미국과 북한, 중국이 맺게 되는

사태를 만들게 된다.


이 때문에 전시 작전권이라고 불리는 군통수권은

그래서 우리가 선출한 지도자인 대통령 문재인이 가지고 있지 않다.

바로 유엔사 즉 미국이 지녔다.


그러니 북한과 평화 협정을 맺는 것도 남과 북만의 화해로는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외교권은 미국이 지니고 있으니 미국과 북한이 화해를 해야만

평화가 찾아오게 되는 것이니.


이러한 문제로 전작권을 찾아와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온다.

하지만 MH 정권은 미 전쟁파들의 이해를 따르기 위해서

이를 왜곡시켰다.

그리고 전작권을 한미연합사에서 찾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미친 개소리다.

전작권은 연합사가 아닌 유엔사가 가지고 있고
(이승만이 유엔 총사령관인 맥아더에게 줬으니)

단지 연합사는 유엔사에게 위임받은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MH 정권과 이들 지지자들은 유엔사가 아닌

연합사에서 전작권을 찾는 것이 주권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진실을 은폐시켰다.


하지만 우리가 연합사에 전작권을 받아봐야

연합사에 위임해준 당사자인 유엔사가

일방적으로 전시에 전작권을 다시 회수하면

우리가 선출한 지도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군을 통수할 수 없게 된다.

한마디로 말장난이란 말이다.

이것이 위장 진보인 여당과 꼴통 보수인 야당의 현실이다.


아무튼 그런 미국에게 중요한 지역은

한국만을 지배할 수 있는 한반도가 그 핵심은 결코 아니다.

미국에겐 서구 전체를 지배할 수 있는 유럽이 언제나 핵심이 된다.


그리고 그 지배의 도구가 바로 나토가 되는 것이다.

미국은 이를 통해서 유럽의 전작권을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유럽의 외교 주권을 가져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왜 남북의 화해에 영향을 받게 될까?

그것은 남북의 분단 상황이 바로 미소 냉전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냉전의 산물이 사라지게 되면

그후 마지막 남는 냉전의 산물은 소련을 명분으로 만든

초국적 군사조직인 나토 존재만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949년 설립)


분명 유럽인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보고 각성할 것이며

그 결과 미국의 군사 지배의 상징인

나토에 대한 의구심을 유럽인들이 갖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미소 냉전 해체 이후에 영구적 일극 패권을 원하는

미 전쟁파와 이를 따르는 유럽의 대서양 동맹 세력들에게

심각한 도전이 되게 될 것이다.
(많은 유럽의 지도자들은 과거 고려나 조선이 친중의 매국노들이
지배를 했듯 마찬가지로 자국이 아닌 종주국의 미의 이해를 따른다.
그들은 친일파와 같은 존재들이다. )


소련의 해체 이후에도 러시아를 악마화하며

나토의 존재 이유를 만들려고 하는 그들!

미 전쟁파와 그들 전쟁파를 따르는 유럽의 대서양 동맹 세력들은

존재 자체에 심각한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음모론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록펠러가 주최하는 빌더버그 회의의 핵심 목표는

바로 그런 유럽의 지배를 위한 비밀 조직이다.


미국이 나토를 통해서

유럽의 군통수권과 외교권을 박탈한 상황을 (미 지배 상황)

유럽인들이 의심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이를 정당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가

바로 빌더버그 회의다.


올해도 회의가 있었지만

미국이 만든 거의 모든 이러한 국제 회의엔 진짜 주제는

언제나 알려지지 않으며 오직 소수의 참가자만 따로

초청되어 그들만의 비밀 회담을 갖는 식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그 회의의 내용에 대해선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나토와 같은 조직의 회의도 똑같다고 한다.

회원국 전체가 함께 하는 공식적인 주제 이외에

몇몇의 국가들만이 초청된 비밀회의가 함께 하고

여기에서 중요한 일들이 대부분 몰래 합의되는 것이다.


결론을 낸다면

북미 간의 화해는 그로 인해 결국 냉전의 마지막 산물이 될

유럽의 지배 도구인 나토에 대한

유럽 주민들의 의구심을 만들 것이며

이는 미국의 유럽 지배에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란 점이다.


그리고 이는 미 전쟁파와 유럽의 대서양주의자들이

결코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일 따름이다.


이것이 북미 회담에서

지정학적으로 진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물론 우물안의 개구리에 불과한 일부 전문가들은

그에 따른 미군 철수가 모든 것의 핵심인듯도 말하지만.

그들 즉 한국의 주인인 미국 전쟁파들의 글로벌적인 게임에서

한반도는 결코 세계의 중심이 아니며,

그 중심인적도 단 한번도 없었다.


이는 1868년 이후 영미-시오니즘의 제국주의 프로젝트가

일제를 통해 조선을 식민 지배할때 조차도

한반도는 그 중심이 아니였다.

심지어 일제에게도 아니 도요토미 히데요시 (풍신수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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