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cover photo
Profile photo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275 followers -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275 followers
Abou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s posts

Post has attachment
2016년 7월 20일 한국형발사체 75t 액체엔진 시험모델 1호기 목표 연소시간 연소시험 성공

아리랑 3호가 촬영한 빅토리아 폭포를 공개합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 위치해있는데요.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입니다.

멀리에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아 원주민인 콜로로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툰야’로 불렀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이 폭포를 처음 발견해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60인의 공대생, 항우연에 모이다!

경제도 어렵고, 취업도 어려운 요즘.
대학생 여러분께 연구현장과 산업현장을 실제로 둘러보며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2015년 대학생 항공우주 비전캠프'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공대생들은 항우연을 시작으로 세트렉아이, KAI,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취업설명도 듣고, 항공우주 연구현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경제도, 항공우주 산업도 더욱 발전해서 많은 청년들이 항공우주분야에서 함께 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한 인기 TV 프로그램에 ‘종이접기 아저씨’의 등장이 화제가 됐는데요.
20여 년 전 추억여행에 시청자들과 종이접기 아저씨 모두 뭉클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종이접기 놀이는 창의력을 높여주고, 손을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페친 여러분들에게 종이접기의 추억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 응원 댓글을 달아주신 페친 여러분들 중 30명을 선정해 ‘한국형발사체’ 종이공작 모형과 항우연 배지가 달린 오색 필통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Post has attachment
갈릴레오는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에서 물체의 무게와 상관없이 중력은 똑같이 작용한다는 것을 실험으로 보여줬다고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높은 곳에서 작은 구슬과 큰 구슬을 떨어트리면 더 무거운 큰 구슬이 먼저 떨어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갈릴레오의 실험 결과 구슬의 무게에 상관없이 동시에 떨어져 중력은 물체의 무게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비슷한 실험이 달에 착륙한 아폴로 15호의 우주비행사들에 의해 교육적 목적으로 다시 이뤄졌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가 무거운 망치와 가벼운 깃털을 양손에 들고 동시에 놓아 망치와 깃털이 동시에 땅에 떨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구 상에는 대기가 있어 사물의 모양이나 무게 등에 따라 공기 저항으로 인해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망치는 빠르게, 깃털은 느리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우주공간은 진공상태이므로 무게 차이가 커도 결국 중력은 똑같이 작용해 두 물체가 동시에 떨어지는 것이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론만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여주는 것이 직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달에서 진행된 갈릴레오 시험,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VfhztmK9zI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을 한 입 베어 물면 더위가 싹 가시죠.

페친 여러분들은 맛있는 수박을 어떻게 고르시나요?
꼭지가 싱싱한지, 줄무늬가 뚜렷한지, 손가락으로 튕겨봤을 때 소리가 청아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는 수박을 고르실 텐데요.

요즘은 ‘당도측정기’로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 당도측정기에는 우주기술이 적용돼 있는데요.

일본이 1992년 발사한 지구 관측 JERS-1 위성에는 지상에서 반사된 빛을 분리해 지구 자원 조사나 해양 상태 감시 등에 사용되는 광학센서가 탑재돼 있었습니다.
일본의 한 업체가 이 광학 센서의 영상 해석 기술을 이용해 과일의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도 과일의 당도를 알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냈습니다.
근적외선을 과일에 쬐어 반사되는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해 과일의 당도와 내부의 결함 등을 선별해내는 방식이었습니다.

근적외선 분광법이라 불리는 이 방식으로 시간당 1만 개 이상의 과일의 당도를 선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보급형 측정기가 시중에 판매돼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우주기술이 우리 삶에 구석구석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됩니다.

여름에 활짝 피어나는 접시꽃.
평평한 접시를 닮아 접시꽃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꽃말은 편안, 다산, 풍요라고 합니다.

우주에 있는 위성과 통신을 하는 위성안테나도 접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위성과의 통신을 위해서는 안테나가 위성이 위치한 특정한 한 점을 바라봐야 합니다. 접시 모양 안테나는 이 지향성이 강해 능률이 좋고 전파 방해를 적게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테나 이득도 높은데요. 안테나 이득이 높다는 것은 전자파 전달을 원하는 특정한 방향으로 더욱 강한 전자파를 보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성에서 내려받는 신호의 세기가 미약하기 때문에 안테나의 이득이 높을수록 신호를 잘 전달할 수 있겠죠.

항우연에는 13m, 9m, 7.3m 직경의 거대한 접시 안테나가 있습니다.
이 위성 안테나들은 지상에서 아리랑위성과 천리안 위성에게 명령을 전송하거나 위성 상태를 수신할 때 활용됩니다.
심우주 통신에도 접시 모양의 안테나가 활용되는데요. 이 안테나들의 직경은 34m에서 70m에 이르기도 합니다.

천리안 위성이 오늘 촬영한 한반도 장마전선 위성영상을 공개합니다. 한반도 남쪽에 길게 드리워진 구름이 장마의 시작을 알리고 있네요.

오늘부터 제주도와 전남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장마가 긴 가뭄을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억’소리 나는 위성 보험

해마다 평균 70기가 넘는 인공위성이 우주로 발사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듯이 위성들도 보험에 가입하는데요.
위성이 로켓에 실려 발사될 때 사고가 발생하거나 우주에서 고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입하는 보험은 보통 가입자가 갑, 보험사가 을의 입장인데요. 위성 보험은 그 반대입니다. 위성 보험에 대한 액수가 천문학적으로 높기 때문이죠.

보험 액수가 크다 보니 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감당하기 어려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보험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전 세계적으로 재보험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위성 보험사가 갑의 위치에 있다 보니 국제 정세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보험 요율과 조건 등이 전적으로 보험사에 따라 결정됩니다.

갑에 해당하는 위성 보험사들에게 위성보험 가입을 승인받으려면 그만큼 신뢰할 만한 기술력이 있어야 하겠죠. 신뢰도가 떨어지면 위성 보험사들의 보험 요율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성보험요율은 20%대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발사된 3A호의 경우 아리랑 1호부터 5호까지 발사에 성공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위성보험요율이 10%대까지 낮게 책정됐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우주강국인 이스라엘의 위성 보험요율보다 낮게 책정된 것인데요. 그만큼 우리나라의 위성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페친 여러분들은 파레토 법칙(Pareto’s Law)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는지요.
이 법칙은 소득분포에 관한 통계적 법칙으로, 80:20 법칙과도 동일한 의미를 지닌 법칙인데요.
상위 20%의 사람들이 전체 부의 80%를 가지고 있다는 통계적 법칙을 나타냅니다.
80과 20은 숫자 자체를 의미하기보다는 전체 성과의 대부분(80)이 몇 가지 소수의 요소(20)에 의존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세계 우주발사체 시장도 이 법칙을 따르고 있는데요.
미국 항공우주산업연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세계 우주발사체 시장은 52.3억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발사 가능한 발사체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유럽 등에 국한돼 이 국가들이 상업 발사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2014년에 발사된 22기의 상업 위성 중 미국이 11기, 유럽이 10기, 러시아가 1기를 발사할 정도로 독점이 심하지요.

우리나라는 나로호를 통해 확보한 발사체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한국형발사체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우리나라도 가까운 미래에 상업 발사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Wait while more posts are being loa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