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cover photo
Profile photo
Hyeokil Kwon
46 followers
46 followers
About
Posts

Post has attachment
영성목회연구회 '평상'에서 함께 쓴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이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을 갖고 있으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하나 그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강학 교수님께서 편집으로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저는 숟가락만 얹었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머리말 _서정오
들어가는 말 _이강학
1 기독교 영성·영성 형성·영성 훈련 _이종태
2 거룩한 읽기(렉시오 디비나) _권혁일
3 그리스도의 생애(복음서) 묵상 _김경은
4 예배 _이종태
5 기도 _박세훈
6 안식 _백상훈
7 금식 _이주형
8 자연 묵상 _최광선
9 의식 성찰(성찰 기도) _김경은
10 영적 일기 _권혁일
11 환대 _이경희
12 일 _백상훈
13 영적 분별 _이주형
14 영성 지도 _이강학
나오는 말_이강학
주(註)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0434003
Add a comment...

Post has attachment
Magazine Hub 연재 문학에세이 열 번째. (2017년 11월 호)

"요즘 저는 매일 한강대교를 지나다닙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전 날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의 숫자를 표시하는 간판이 있습니다. 거의 매일 한두 명이 죽고, 백여 명이 다칩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사람들이 죽고 다쳤다는 소식을 우리는 매일 뉴스를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죽음의 소식은 우리 가까이 있지만, 우리는 너무 ‘흔한’ 죽음에 무뎌져서 단지 그 죽음을 숫자로만 간주하는 것은 아닐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죽음을 소중히 여기지 못한다면, 생명도 소중히 여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죽음이 소중한 이유는 생명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라는 윤동주 시인의 노래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살아있는 사람도, 죽어가는 사람도, 죽은 사람도 모두 나의 일부입니다. 나를 위한 조가는 오늘도 울리고 있습니다."

* 전문 읽기 : nephesh.tistory.com/668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몇 주 동안 마음에 품고 묵상하던 시를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눈앞에 풀잎들과 이슬들의 상처가 아른거립니다.
"시인은 성화 속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거리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잘려진 풀잎에서, 그리고 풀잎 위의 이슬에서 성흔을 봅니다. 나아가 이슬의 붉은 피가 하늘과 땅의 모든 인간을 적신다고 말합니다. ...

그래서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이 사순절에, 만약 우리가 성화나 영화 속의 그리스도의 상처만 보고, 세상의 풀잎들과 이슬들의 상처를 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주님의 상처를 제대로 묵상하지도, 이해하지도, 사랑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주님의 상처가 아니라, 자신의 상처만 아파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

마치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고, 가족을 잃고, 희망과 기쁨을 잃었던 이들의 상처가, 그리고 그들과 함께 울었던 모든 이들의 상처가 그리스도의 성흔, 거룩한 상처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권혁일

* 전문 읽기 : http://spirituality.co.kr/500
거룩한 상처
거룩한 상처
spirituality.co.kr
Add a comment...

Post has attachment
매거진허브 4월호에 연재한 글.
"자연의 푸르름"이라는 주제로 원고청탁을 받았으나, 오늘날 파괴되어 가는 자연은 못 본 체하고서, 마냥 푸르른 자연을 노래하는 글을 쓸 수는 없었다.
푸른 바다, 검은 바다
푸른 바다, 검은 바다
nephesh.tistory.com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부활절 다음 첫 토요일인 4월 22일,
'일일수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Photo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부활절 다음 첫 토요일인 4월 22일,
'일일수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Photo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그러므로 아이들의 질병의 원인을 부모들의 죄로 돌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렇지만 그 때에 김교신 선생이 자신의 영적 나태함을 반성한 것은 무력한 부모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는 사람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님 앞에 자신을 겸손히 낮추며 도우심을 구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며칠 뒤인 1932년 4월 3일 일기에 다음과 같이 쓴다. '정옥의 기침병이 조금 차도가 있어 안심.' 이 추운 겨울, 가족의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도 김교신 선생에게 임한 주님의 은총이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 / 권혁일

* 전문읽기 : http://spirituality.co.kr/463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귀한 벗, 유재경 목사님의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제가 출판사와 저자 사이에 다리를 놓은 것이라 더 기쁘네요. 아직 책을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목차만 봐도 아주 좋은 내용이 담긴 것 것 같습니다. 기도에 대해 더 알기를 원하는 분들, 또는 기도에 대해 가르치기를 원하는 목회자들께 추천합니다.
산책길 연구원 유재경 목사의 『기도, 하나님의 빚으심』 (와웸퍼블)이 출간되었습니다. 기도를 우리의 욕구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빚어가시는 통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CTS 라디오 <독서전도단>에서 이 책을 다루면서, "쉽게 읽혀지는 깊은 기도 안내서" 그리고 "병들었던 내 기도에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처방까지 준 기도 종합병원"이라고 평하고 있네요.

김회권 교수님은 이 책을 이렇게 추천해 주셨네요. "이 책은 기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 잘 못하는 신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 목회자의 배려가 드러난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아마 하나님께 자신을 개방할 결단에 이를 것이다."

오는 11월 26일(토) 영락수련원에서 있을 <대림절 맞이 일일 수련>에서도 저자 유재경 목사와 기도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 알라딘 책소개 보기 : https://goo.gl/AM4k3J
* 독서전도단 듣기 : https://youtu.be/g-MTFfmXk34
* 산책길 대림절 맞이 일일 수련 안내 보기 : http://spirituality.co.kr/457
Photo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기독교 영성사에서 '제자도'(discipleship), 또는 '그리스도를 본받음'(imitatio Christi)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기독교의 본질적인 이상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따르기 위해서 급진적인 삶을 살았고, 어떤 이들은 순교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처럼 자신의 삶과 목숨까지 바치려 했던 윤동주 시인의 영성은 기독교 영성의 한 오랜 흐름에 맞닿아 있다. 『처럼』은 이러한 제자도를 윤동주 시인의 삶과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로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파시즘과 제국주의 시대에 예수처럼 살고자 했던 윤동주의 영성은 '제자도'라는 주제가 그러한 것처럼 오늘날 전쟁과 자본의 폭력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감동만이 아니라 유효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
"윤동주는 침묵으로 최초의 악수를 우리에게 건넵니다. 슬픔 곁으로 가라고, 웃음 곁에서 웃으라고, 그게 축복이라고, 윤동주도 곁에 있다고." (519쪽)

이 마지막 구절을 읽는데 눈 앞에 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그것은 한 손으로는 동주의 손을 잡고, 한 손으로는 독자에게 손을 내밀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다.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한 손으로 그 손을 잡는다면, 또한 다른 손으로는 동주의 손을 만지고 잡게 될 것이다. / 권혁일

* 전문 읽기 : http://spirituality.co.kr/456
Add a comment...

Post has shared content
순전한 신앙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현존 가운데 살아가기를 원한다. ...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러한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토마스 머튼에 의하면 그것은 형제자매들의 기쁨과 슬픔을 자신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가능하다. ... 바쁘고 힘겨운 삶이지만, 잠시 멈추고 마음의 창을 열어보자. 그리고 형제자매들의 기쁨과 슬픔을 내 것으로 삼아 마음에 간직해 두자. 그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그곳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 우리 안에 임재하신다. / 권혁일

* 전문 읽기 : http://spirituality.co.kr/451
기쁨과 슬픔의 신비
기쁨과 슬픔의 신비
spirituality.co.kr
Add a comment...
Wait while more posts are being loa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