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cover photo
Profile photo
DIGXTAL LAB
54 followers -
Minds & Media
Minds & Media

54 followers
About
DIGXTAL LAB's posts

Post has attachment
인간 감성 로봇
[요약] 세계 최초로 감정을 가진 로봇이라는 소프트뱅크의 페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 지능 개발 역사의 초기에 지극히 간단했던 일라이저(ELIZA)라는 프로그램마저도 사람들은 쉽게 감정 이입을 했다. 모든 것에 마음을 부여하고, 그 대상물에 자신의 눈높이를 맞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려 하는 게 인간의 본성인 것 같다. 어쩌면 고도의 인공 지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잘 수용해 줄 페퍼 같은 로봇이 인공 지능의 킬러 앱이 될 수 있다.
http://digxtal.com/insight/20150821/emotional-robots/

Post has attachment
넷플릭스 당하다(Netflixed)

[요약] ‘넷플릭스 스타트업의 전설’이라는 책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 간의 치열한 전쟁의 기록이다. 자본에는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었겠지만 블록버스터는 그 때문에 파괴적 넷플릭스를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 그리고 넷플릭스가 운도 좋았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그 유명한 개인화도 요금제도 밑바탕엔 다 그 자본의 논리가 깔렸다. 자기 소멸적 메커니즘을 내포하고 있는 자본의 논리로, 언제가는 넷플릭스도 넷플릭스 당하게(netflixed) 할 것이다.

http://digxtal.com/insight/20150317/netflixed/

Post has attachment
미스터 존 애플씨드의 부재

[요약] 애플의 2015년 첫 이벤트가 있었다. 애플 TV, 뉴 맥북, 애플 와치, 리서치키트 등의 발표가 있었다. 새로운 제품군들이 각자의 포지셔닝을 잘 찾아갈지 불분명한 가운데, 애플은 점점 모범 답안적이고 장황한 설명에 귀착되는 것 같다. 애플 제품의 데모 화면에 자주 등장하던 가상의 존 애플씨드라는 인물도 이젠 보이지 않게 된 것이 다소 감상적인 것이긴 해도, 애플은 어쨌든 스티브 잡스 이후 알게 모르게 변화를 겪고 있다. 그것이 옳은 방향이길 기대해 본다.

http://digxtal.com/insight/20150316/absence-of-mr-john-appleseed/

Post has attachment
2015년 3월 애플 이벤트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았지만, 리서치키트(ResearchKit)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 없겠습니다. 

단순한 오픈 플랫폼 전략이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의 방향성에서 큰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사용자가 자발적이라는 점, 
2. 정확히 필요한 데이터를 생성한다는 점, 
3. 제 3자(애플 포함)가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현재의 빅데이터가 갖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빅데이터는 이런 식으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공공적, 공익적 목적일 경우라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양질의 빅데이터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Photo

Post has attachment
새로운 맥북은 아이패드의 포지셔닝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애초 아이패드는 당시의 열등했던 성능의 넷북 포지셔닝을 대체하는 것이었데, 맥북이 그 수준을 오버랩하고 있습니다.

좌우간 PC의 방향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하나는 이동성을 강조하는 방향, 다른 하나는 하이엔드 방향. 새로운 맥북은 더 얇고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방향축에 있습니다. 언젠가는 뜻밖에 이 오래된 폼팩터에서 전혀 새로운 뭔가가 튀어나올지도 모르지요.
Photo

Post has attachment
그래서, 슈퍼 지능은 도대체 언제쯤?

[요약] 슈퍼 지능 또는 특이점의 도래 시점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양하다. 대략 금세기 안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정도. 하지만 그 예측에는 전문가적 지식이나 논리가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그보다는, 슈퍼 지능이 너무 낙관적인 기술 발전을 전제로 하는 사고 실험[thought experiment]에 불과하고, 예언자 대부분이 진화심리학적 편향이 있을 수 있는 남자라는 함정이 있다. 미래학자들이 주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20년~50년의 시간 지평을 바라본다. 우리도 ‘괴짜들의 휴거[the Rapture of the nerds]’ 날짜를 기다리는 기술 광신도가 아니라, 나아갈 미래 방향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다음 세대에 새 지평을 물려주고 영광스럽게 사라지는 부모 세대가 되는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http://digxtal.com/insight/20150226/time-horizon-for-superintelligence/

Post has attachment
21세기 탈로스 신화: 슈퍼 인공 지능

[요약] 슈퍼 인공 지능이 인류에 대한 존재론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급기야 엣지[Edge]의 2015년 질문 주제로 “생각하는 기계”가 선정되었고, 200명에 가까운 세계 석학들이 답을 달았다. 그러나, 사실 이건 있지도 않은 신화에 대한 얘기일 뿐이고,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문제는 인공 지능으로 당장 바뀌게 될 우리 사회, 우리 삶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http://digxtal.com/insight/20150217/super-artificial-intelligence/

Post has attachment
아이폰 사용자의 1/3은 더 큰 사이즈의 아이폰에 $100를 더 낼 용의가 있다.

http://bgr.com/2014/03/26/iphone-6-specs-price/

패블릿의 트렌드는 확실하게 한국이 선도적이죠. 삼성의 드라이브 덕분 또는 한국인의 노마드 특성 때문인지... 그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digxtal.com/insight/20131018/android-vs-ios/

삼성의 스마트폰 시장 선전에 힘입어 패블릿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패블릿 시장에 대해선 굉장히 회의적으로 봤었는데, 통신 기기로서의 기능보다는 미디어 단말기로서의 가능성을 더 크게 봤어야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빅 사이즈의 통신 기기에 대한 반발로, 초미니 사이즈의 트렌드도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여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시계형 폼팩터가 인기인데, 사실 스마트폰 때문에 벗게된 시계를 다시 차게끔하는 니즈가 약하잖습니까. 모두들 시계형 단말기를 스마트폰의 보조적 단말기로만 생각하는데, 거꾸로 생각해 볼 수도 있죠. 

시계가 커뮤니케이션 코어가 되고, 여기에 다른 스크린들이 이 시계에 링크되는 겁니다. 그럼 여러 단말기가 굳이 이동전화 모듈을 가질 필요는 없겠죠.

Post has attachment
밀레니엄 세대중 어린 전반부(14세~24세)의 TV시청은 절반 이하로 추락.

http://recode.net/2014/03/26/teens-twentysomethings-spend-more-time-watching-tv-on-other-screens/

실은 굉장히 보편적인 추세입니다. 그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44%)는 사실과 그 빈자리를 PC(32%), 스마트폰(9%), 태블릿(7%)이 채우고 있다는 사실이 주는 의미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딱 그 인사이트가 맞을 겁니다.

하지만 간과하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대간 미디어 소비 환경의 차이는, 단순히 시대상만을 반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다양한 다른 요인들도 있을 겁니다.

첫째, 신체적 변화입니다. 젊은 세대와 늙은 세대의 가장 큰 차이는 신체적 능력 차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력이고, 에너지 문제도 있겠죠. 늙은 세대는 그만큼 가까이에 있는 작은 화면의 스크린을 보기 힘들고, 또 이동성도 힘에 부치기 때문에 정적인 스크린을 선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가 늙은 세대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여전히 모바일 노마드같은 미디어 소비를 선호하게 될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인 발달로 시력이나 체력이 지금보다는 더 오래 유지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분명 감소하는 신체적 조건에 맞는 보다 편한 미디어로 발전해 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될 것입니다.

둘째, 세대별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차이점입니다. 독신일 경우, 신혼일 경우, 갓난아이가 있을 경우, 다 자란 아이들이 있을 경우, 아이들이 독립했을 경우. 모두 미디어 소비 환경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개인적인 예를 들자면, 총각때는 틈만 나면 게임을 열심히 했었는데, 이젠 그럴 시간 조차 아깝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세대간 통계가 시대상의 의미 뿐 아니라, 이런 신체적 변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측면에서도 검토가 되어야 가치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Photo

Post has attachment
Recommendation = Artificial Intelligence.

넷플릭스가 뉴럴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추천 로직을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아마존 클라우드에 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netflix-using-ai-to-suggest-better-films-2014-2

지난 글에서 영화 장르 구분을 76,897 가지나 하고 있다는 얘기를 했었죠.

http://digxtal.com/insight/20140107/76897-altgenres/

결국 추천이라는 것의 궁극적인 모습은, '인공지능'이 됩니다. 빅데이터라는 것은, 사용자나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며, 무엇을 이해한다는 것은 '지능'의 개념이죠.

그러니 추천이라는 것은, 단순히 패턴을 묶어주는 것이 아니라, 수학, 통계, 생물학, 심리학, 경제학 등을 아우르는 통섭 과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Wait while more posts are being loaded